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원유철 "핵무장 결단만 남았다" 자위권차원의 핵무장 재강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원유철 "핵무장 결단만 남았다" 자위권차원의 핵무장 재강조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AD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이제 우리도 결단만 남았다"며 자위권차원의 핵무장을 재차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자탄도 아니고 수소탄으로 무장된 핵무기가 완성됐다고 어제 김정은이 언급한직후, 6차핵실험을 감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자유한국당 내 '북핵 해결을 위한 모임(핵포럼)'을 이끌고 있다.


그는 "우리가 레드라인이니 레드존이니 떠들 때, 북한 김정은정권은 가공할 수소폭탄을 완성시키고 있었다"며 "이제 우리도 결단만 남았다. 대한민국이 북핵의 위협에 비상사태에 놓였다고 선언하고, 이제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한 자위권차원의 핵무장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미 한국당내 핵포럼 의원들을 포함한 22인의 의원들이 이를 예견하고 8.31일 핵무장선언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여야를 초월하여 초당적으로 결의안채택에 동의해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있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결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의원이 이끄는 핵포럼은 4일 국회네서 '북한의 核 독점시대, 대한민국의 활로는?'이라는 주재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