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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돕는다…3년간 월 10만원씩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발달장애인이 다른 유형의 장애인보다 취업률이 낮고 임금수준이 낮은 점을 고려, 별도의 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해 '공감복지통장 사업'(가칭)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감복지통장의 지원기간은 3년이며,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 중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에 자격이 주어진다.


일하는 장애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매월 20만원씩 3년 저축하게 된다.

시는 올해 안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상반기 중에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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