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O)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LG전자와 협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BeoVision Eclipse)'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뱅앤올룹슨의 4K UHD TV 베오비전 아방트(BeoVsion Avant)를 잇는 후속작으로, LG 전자와 TV부문에서 협업한 첫 작품이다. 스마트 TV기능이 개선됐으며 하이엔드급 음향을 제공한다.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사운드바를 닮은 3채널 사운드 센터(Sound Center)를 통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를 장착했으며, 450W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하면 7.1채널 서라운드의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
디자인은 데이비드루이스 디자이너스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 톨슨 벨루어(Torsten Valuer)가 맡았다. B&O 측은 "사운드 퍼포먼스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우아하고 심플한 뱅앤올룹슨의 디자인 철학을 잘 반영했다"며 "슬림한 유리 패널의 표면이 사운드 센터 아래로 유려하게 이어지고 사운드 센터가 스크린 양 옆으로 확장돼 매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로어 스탠드는 사용자 위치에 맞게 좌우 90도까지 회전시킬 수 있다. 스피커 전면부를 알루미늄 커버나 컬러 패브릭으로 맞춤 선택할 수 있어 공간에 맞게 개성적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베이비존 이클립스는 55인치와 65인치 두 가지 스크린 사이즈로 제공되며, 설치옵션은 전동 플로어 스탠드와 전동 월 브라켓 혹은 수동 월 브라켓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OLED TV기술을 비롯해 4K영상 처리기술과 웹OS 3.5 플랫폼을 탑재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오디오 스트리밍 환경(에어플레이·블루투스·DLNA·크롬캐스트)을 TV에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스포티파이, 디저, 튠인 라디오 등 다양한 음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아마존 같은 콘텐츠도 도 이용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이번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사운드 등 뱅앤올룹슨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완성된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최첨단 TV기술에 디자인, 사운드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TV 그 이상의 TV'"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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