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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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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유액 범위내 연중 수시로 접수, 업체 당 5000만원까지 보증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28일 한국은행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3%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경기 전망의 악화로 소상공인이 느끼는 경기체감은 더욱 심각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담보력이 부족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이다.


올해 구는 특별보증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보증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구 사업비를 1억 증액 출연, 특별보증 규모는 총 30억원, 한도 여유액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업체 당 보증한도는 5000만원 이내이다.


구는 올해까지 123개 업체 31억9100만원을 특별보증으로 지원했다.

광진구,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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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수시로 신청가능하며 특별보증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진구 지역경제과(☎450-7313)나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약 30억원을 지원, 지난 2월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과 수요에 따라 각종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중소기업 ?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뿐 아니라 식품접객업을 운영하는 영업주에게는 1~2%의 낮은 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개선자금, 모범육성자금 등 융자 종류가 다양하다. 구청 보건위생과(☎450-1912)에 방문 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연중 수시 운영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보증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활동을 돕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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