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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어룡동 주민들과 봉사단체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낡은 집을 지난 26일 말끔히 고쳤다.
금호타이어희망나눔봉사단, 어룡동자원봉사캠프, 어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30여 명은 이날 나모(76) 씨 집을 찾았다.
이들은 집을 가득 채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까지 세밀하게 청소했다. 또 장판과 조명등, 싱크대, 대문을 고치고 가스레인지도 새로 들여놓았다. 묵은 이불과 옷가지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어룡동 관계자는 “봉사단체와 연계해 홀로 사는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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