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아토프리 가족캠프’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수완보건지소는 지난 26일 월봉서원에서 ‘새살새살 광산 아토프리 가족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세 번째 여는 이번 행사에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가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광산구는 이날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전남대학교병원,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아토피피부염 상담, 피부단자 검사, 미술심리 등을 제공했다. 가족사랑 티셔츠 제작, 숲길 산책, 채소와 친해지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정순덕 만성질환팀장은 “먹을거리를 포함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아토피피부염은 충분히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며 “전문가와 함께 예방 및 관리방법을 학습하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