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가 일본 오테몬가쿠인대학교와 유학생 교류 협정 및 축구부 합동 훈련을 통해 우호증진에 나서고 있다.
광주대 김혁종 총장은 28일 일본 오테몬가쿠인대 회의실에서 가와하리 도시아키 오테몬가쿠인대 이사장과 유학생 교류 협약식을 했다.
두 대학은 지난 2015년 6월 자매결연을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대와 오테몬가쿠인대 축구부는 오는 31일까지 일본에서 하계 전지훈련과 친선 경기를 함께한다.
자매결연 당시 두 대학의 축구부를 통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고 지난해 광주대에서 처음으로 합동 하계 훈련을 한 뒤 올해에는 오테몬가쿠인대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다.
김혁종 총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축구 교류전을 통해 양교의 우호 증진과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이번 교환 유학생 협약을 통해 두 대학 모두 더욱 발전된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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