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29일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5시58분경 북한이 서해안에서 북동 방향으로 1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사일은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한 후 3개로 분리돼 6시12분께 태평양에 낙하했다"며 "현재까지 일본의 영토나 선박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가 관방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조속히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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