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본관 청사 1층 소회의실, 민원휴게실인 ‘사랑방CAFE’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사 1층에 민원인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쉬어가거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휴게실 ‘사랑방카페’를 조성했다.
많은 내방민원인들이 구청을 좀 더 편안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찾을 수 있도록 본관 1층 여권민원실 옆 소회의실을 은은한 커피향 가득한 카페와 주민 휴식공간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 공간은 앞으로 민원인들을 위한 사랑방 공간이자 카페로 개방 ·운영, 구정현황 홍보 및 각 부서 소규모 회의장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105.6㎡ 규모의 카페에는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피와 다양한 음료 등을 판매, 편안한 테이블 및 의자, 구정홍보영상을 위한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또 빔프로젝트 영상 장비도 구비돼 있어 구민들은 이 곳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IPTV,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통해 구정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카페는 9월 초부터 정식 개점 예정이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문턱없는 행정 구현을 위해 구청 1층 회의실을 사랑방카페로 조성, 구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랑방카페가 구민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소이자 구청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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