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맑은 주말 날씨에 고속도로 '정체'…오후 6~7시 해소될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맑은 주말 날씨에 고속도로 '정체'…오후 6~7시 해소될 듯
AD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8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6일 모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휴가를 떠나려는 나들이객들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207.2㎞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빠져나가는 각 고속도로 지방 방향은 오전 11∼12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 오후 6∼7시께는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께 가장 많이 막히다가 2∼3시간 뒤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총 472만대로, 지난주보다 12만대가 늘어날 것이라고 공사는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0만대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28만대가 수도권을 나갔고, 23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다.


오후 4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에서부터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4시간30분, 부산 4시간18분, 목포 3시간52분, 대구 3시간27분, 광주 3시간11분, 강릉 2시간29분, 대전 1시간55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판교분기점→서초나들목 등 21.4㎞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이하로 운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만남의광장휴게소,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영천분기점→건천나들목 등 24.4㎞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나들목→양지나들목, 군자분기점→군자요금소,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둔대분기점→동군포나들목 등 총 19.5㎞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방향은 계양나들목→송내나들목, 성남요금소→서하남나들목 등 15.9㎞에서, 일산 방향은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서운분기점→자유로나들목, 남양주나들목→강일나들목 등 21.5㎞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강릉휴게소→대관령1터널동측, 부곡나들목→동군포나들목,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등 28.6㎞에서 차량이 천천이 이동 중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