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17 체육계열 진로교육 꿈·끼 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체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마련해주는 '2017년 체육계열 진로교육 꿈·끼 한마당'을 오는 26일 서울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스포츠교육학회, 한국여성체육학회가 참여해 체육에 특화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스포츠·체육계열 교사와 교수, 국제스포츠기구 담당자, 체육단체 행정가, 스포츠 아나운서, 스포츠산업 전문가 등 체육 관련인사들이 참여해 체육계열 진로의 준비과정 및 진로 선택, 창의적인 직업 창출 노하우 등을 강연한다.
또 체육교사와 체육계열 학과 교수 등 체육 전문인들이 일반학생과 학생선수 등을 대상으로 체육계열 진로와 관련된 주제에 관해 직접 면대면 상담을 실시한다.
스포츠·체육계열 학과·학부를 개설·운영중인 30개 대학들은 각 대학별 입시 기준과 장학금 혜택, 교육과정 특성, 동아리 활동 등 각종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학 관련상담도 진행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체육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초·중·고·대학생들이 미래의 유능한 체육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진로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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