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깨끗한나라 주가가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에 연일 미끄러지고 있다.
23일 오후 1시38분 현재 깨끗한나라 주가는 전일 대비 385원(8.35%) 내린 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으며, 이날 장중 213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거래량은 118만주를 넘어섰다. 깨끗한나라우선주 역시 5% 넘게 하락하며 동반 약세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해 환불 계획을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부작용 경험 고객들이 늘자 한국소비자원에 제품의 안전성 테스트 및 확인에 필요한 조치와 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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