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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멕시코 캉쿤, 살인과 폭력 범죄 빈발”…‘여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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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멕시코 캉쿤, 살인과 폭력 범죄 빈발”…‘여행 경고’ 캉쿤 (사진 = 위키디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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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국제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멕시코의 캉쿤 지역에 여행 자제 경고를 발령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미 국무부는 멕시코 캉쿤과 플라야 델 카르멘이 있는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에서 마약범죄 조직 간의 살인과 폭력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을 ‘여행 경고 지역’으로 정했다.


킨타나로오는 캉쿤, 리비에라 마야 등 멕시코의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는 곳으로 연간 1천 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연간 약 22조 7천 억 원에 달하는 관광 수입을 얻는 지역이다.


해당 지역이 국제적인 관광 지역이었던 만큼, 이번 조치는 멕시코 경제에 큰 손실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2천234건으로 1997년부터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2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가운데 정해졌고, 올해 킨타나로오 주에서는 169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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