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시설·문화시설·운동시설 등 다양한 용도 활용 가능…31일 입찰 신청, 9월7일 계약체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652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7~835㎡이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80%로 최고층수 3층까지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71만~1531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근생1·2·3)는 대상 토지 인근에 위치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두터운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6월 지구준공 이후에는 토지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금납부 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대금완납 시 토지사용이 바로 가능해 조기 착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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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과 개찰, 9월7일 계약체결이 예정돼 있다.
김정기 LH 하남사업본부 판배부장은 “공급토지는 하남미사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지구 내 상업용지 완판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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