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13일 스팅어 쇼케이스 열어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런웨이쇼가 펼쳐지는 뉴욕 패션위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스팅어 홍보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이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뉴욕 패션위크에 후원사로 참여해 스팅어를 행사장에 전시한다. 스팅어는 올해 말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뉴욕 패션위크는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 전시와 런웨이 패션쇼를 비롯, 올해와 내년 의류업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미국 최대의 패션관련 행사 중 하나다. 기아차는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기아차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드 쉬햅(Saad Chehab)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총괄부사장은 "전시장을 통해 스팅어의 열정, 스타일, 장인정신 등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뉴욕 패션위크는 스팅어를 선보일 수 있는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엔 2017년형 올 뉴 카덴자(국내명 K7)을 전시하고 올 뉴 카덴자를 VIP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바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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