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고마워요 문재인’이 상위 검색어에 올랐다.
이 같은 이유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마워요 문재인’ 실시간 검색어 올리기 이벤트가 퍼져나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일반 네티즌들도 이 이벤트에 동참하면서 ‘고마워요 문재인’은 이날 오후 1시 30께 현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가 발행되면서 ‘문재인 우표’ 구매를 위해 줄 서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문재인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를 구입하려고 우체국 문 열기도 전에 줄지어 서 있는 전주 우체국 현재 모습. 우체국 관계자 말로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라더라”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날 전북 전주우체국 앞에서 ‘문재인 우표’를 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에 대하 한 네티즌은 “고마워요 문재인 이게 나라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문재인 우표’는 전국 220여개 총괄 우체국,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3000원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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