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과거의 역사를 거울 삼아 한반도의 미래 역사에선 우리가 당당한 주인이 되도록 심기일전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오늘은 해방 72주년이고,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부터 98년째 되는 광복절"이라며 "그동안 우리는 갖은 굴곡을 헤치고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주권국가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기보다는 전승국인 연합국에 의한 미흡한 독립이었기에 신탁통치를 받아야 했고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6.25 전쟁의 참상도 겪어야만 했으며, 70년대 새마을 운동.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혁혁한 경제성장도 이루었지만 지금 역시 턱 밑까지 북한 핵무기의 위협이 차 오른 일측촉발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교롭게도 광복절 새벽, 한국 농구대표팀은 강적 일본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희소식은 우리의 가슴에 새로운 용기를 불어 넣었다"며 "광복절 희소식, 국민의 가슴에 새로운 용기 불어넣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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