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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컴투스, 신작가치·M&A가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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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안타증권은 9일 컴투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위에 신작가치, 기업 인수·합병(M&A)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1294억원, 영업이익이 1% 늘어난 490억원이다.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창영 연구원은 "MMORPG 대세 속에서도 ‘서머너즈워’, ‘컴투스프로야구’ 매출 호조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국내 매출 증가가 인상적"이라며 "해외 매출도 ‘서머너즈워’,’MLB9 이닝스’ 등 호조로 전 분기대비 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국내 매출 증가의 원인이었던 ‘서머너즈워’, ‘컴투스프로야구’의 매출순위가 7,8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해외 ‘서머너즈워’의 매출순위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실적 증가 추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신작 출시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하반기 ‘체인 스트라이크’, ‘낚시의 신 VR’, ‘댄스 빌’, ‘버디크러시’를 출시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 ‘히어로즈워2’,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서머너즈워 MMORPG’가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 7개 게임은 모두 자체 개발 게임이어서 흥행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게다가 컴투스는 현재 약 62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모바일 게임관련 IP 및 게임사 M&A를 통한 기업가치 확장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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