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각국 더 강경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각국은 수년간의 실패 끝에 마침내 북한이 일으키는 위험을 다루기 위해 하나가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강경하고 단호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결의안이 채택된 직후에도 트위터에 "유엔 안보리가 방금15대 0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우리 쪽에 투표했다. 매우 큰 경제적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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