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산 암벽등반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까지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에서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은 인공 지형지물에 몸을 실어 등반하는 전신운동으로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힘든 스포츠라고 인식돼 왔으나 여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암벽을 찾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암벽을 오르기 때문에 투자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높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암벽등반

2017년 암벽등반교실은 총 6기, 매 기수별 20명 내외로 평일 저녁시간에 개설되며 8월 여름 방학기간에는 낮시간을 활용해 학생반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실내?외에 인공암벽등반시설(난이도벽, 볼더링벽, 실내암벽)을 이용, 장비사용법부터 체험위주의 실기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처음 암벽등반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암벽등반교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현재 8월중 학생반 암벽등반교실 5기, 6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9월, 10월 성인반 암벽등반교실도 모집 예정이다.

암벽교실 운영 및 시설이용에 대한 사항은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2286-5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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