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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의 김병옥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3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357번길 8 양주장례식장(☎ 031-863-4444)에 마련되고, 발인은 오는 5일 11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천2리 선산수목장이며, 유족으로 3남 1녀(상주 김광영)를 뒀다.
한편, 김병옥 명예보유자는 1970년 1월 1일 양주소놀이굿 악사 전수를 받고, 지난 2005년 11월 15일 양주소놀이굿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어 2012년 2월 2일 양주소놀이굿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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