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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폐교 수순에 대한 과거 교육부 측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20일 서남대 옛 재단 측은 “더는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학교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서남대 폐교와 학교법인 서남학원 해산을 의결하고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 매체에서는 교육부 관계자가 “아직 정식 이사회가 꾸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 이사 측이 폐교 신청을 할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서남대 남원캠퍼스 인수대상자 결정 안건은 7월말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정기회의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삼육대와 서울시립대에 인수를 위해 제출한 자료를 6월 말까지 보완하라고 삼육대와 서울시립대에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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