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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치매극복선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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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인식 개선 교육 · 캠페인, 봉사활동으로 프로그램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치매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구로구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주변 치매 어르신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학교 프로그램은 ‘인식 개선 교육’과 ‘봉사’로 구성된다.

치매 전문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하고, 학생들이 교육 후 치매파트너즈에 가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한다.

구로구, 치매극복선도학교 운영 치매극복선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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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이를 위해 강사료 지급, 자원봉사자 모집과 시간 인정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구로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펼쳤고, 올해는 덕일전자공고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했다.

9월23일에는 덕일전자공고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청소년이 알아야 하는 치매와 우리 뇌 건강’에 대해 강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식 개선 교육 후 지속적인 치매파트너즈 가입과 캠페인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며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상학교를 해마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치매지원센터 2612-7041~4

구로구, 치매극복선도학교 운영 치매극복선도학교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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