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정확 응급처치, 전남학생 지킨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전남과학대학교 BLS교육센터에서 보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강사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교직원이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됨에 따라 전남지역 강사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된 강사는 소속 학교 뿐만 아니라 보건교사 미배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연수 내용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뿐 아니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천식발작, 골절, 쇼크 등 위급상황을 시뮬레이션화 해서 직접 처치하는 실제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강사의 전문성 향상 및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전남의 특성상 소규모 학교와 도서벽지 학교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보건교사 미배치교가 378개교(46%)로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학생 보건교육과 건강증진을 위해 성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학생 성교육 지원, 참여형 흡연예방 인형극 지원, 응급처치 강사지원, 보건교사 미배치교 업무담당자 직무연수, 보건교사 순회근무제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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