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킹콩 갑질'(종합)

시계아이콘03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킹콩쥬스 130개 가맹계약 이면엔 '깜깜이 계약'과 '과도한 인테리어 비용'
총각네야채가게, 가맹점주에 금품상납 요구에 폭행도
가맹사업 분쟁조정신청 매년 600건…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 많아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킹콩 갑질'(종합)
AD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00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2016년 기준 프랜차이즈 본사만 4268개에 달하고, 브랜드 수는 5226개다. 가맹점 수는 21만8997개다. 이 거대한 판에 수 많은 브랜드가 난립하면서 갑에질을 일삼고 있지만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적은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에 맞춰져 있다. 수면 아래에 있는 작은 프랜차이즈들의 '갑'질 횡포가 점입가경이지만, 워낙 규모가 영세한 까닭에 '을'인 점주들만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갑질은 대형업체들만 저지르는 일인줄 알았어요. 작은 업체의 횡포가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습니다." '정직한 킹사이즈 NO.1'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킹콩쥬스앤커피와 청춘감성쌀핫도그 등 2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는 킹콩쥬스와 가맹계약을 맺고 광명소하점을 운영했던 이지연씨. 1988년생의 젊은 나이에 큰 결심을 하고 창업에 뛰어든 그는 본사의 이 같은 갑질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됐다.


◆킹콩쥬스·총각네·피자에땅의 킹콩갑질=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킹콩쥬스는 정보공개서 제공 없이 가맹계약을 맺는 이른바 깜깜이 가맹계약 및 인테리어 강요 및 과도한 비용 집행 등 각종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가맹점주와 법적 분쟁을 빚고 있다.

킹콩쥬스가 최단 기간 130명의 점주와 킹콩쥬스앤커피 가맹계약을 체결한 이면에는 최근 논란이 된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표적인 갑질 유형인 '깜깜이 가맹계약'과 '과도한 인테리어 비용 집행' 등이 속속 숨어있었던 것.


이씨는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맹계약을 맺었다"며 "가맹금을 돌려 받지 못해 법적 소송 다툼을 벌여 지난 5월 승소했다"고 말했다.


재판을 담당한 심창섭 서울중앙지법 민사소액전담 판사는 "피고가 원고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계약일과 반환을 요구하는 금액 등을 기재한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가맹금 900만원(가맹비 500만원+교육비 200만원+보증금 200만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현재 본사가 항소를 제기한 상황. 그는 "잘못한 점이 명백히 인정됐음에도 항소를 제기한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다"며 "다른 점주분들도 더 이상 손해보지 말고 갑질에 숨어있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대로 된 노하우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프랜차이즈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킹콩쥬스의 소송 등을 담당하는 법률대리인 변호사 관계자는 "가맹사업법 14조 제2항에서는 반환하는 가맹금의 금액을 정함에 있어 계약체결경위, 계약기간, 이행기간, 당사자의 귀책정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며 "재판부는 구체적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데 1심 판결은 구체적인 사정의 고려 없이 전액 반환을 인정했는데, 이는 가맹사업법 14조 2항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가맹비는 계약 잔여기간을 계산해서 반환범위를 정하는 방법이 있고, 교육비는 가맹점 오픈시에 소모되는 비용이라는 주장이다.


일산점을 운영했던 김봉희씨는 정보공개서를 받지 못한 것은 물론 과도한 인테리어 비용 집행과 관련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9월7일 결판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가맹계약을 맺은 이후 도면 하나 제공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비용은 평당 1294만1176원. 이후에 추가로 100만원을 더 요구해 1400여만원에 달했다. 매장이 1.7평으로 총 2300만원이 소요됐다.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킹콩 갑질'(종합) 일산점을 운영했던 점주 김씨가 인테리어 비용이 과도하게 요구된 것과 관련해 다른 업체에게 견적을 받아본 견적서.


김씨는 "마진이 45%에 달할 것이란 말을 듣고 가맹계약을 체결했고, 인테리어까지 진행했는데 어디를 어떻게 무엇을 고치는지에 대해서는 전달조차 받지를 못했다"며 "인테리어 견적 비용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여서 나중에 H인테리어 업체에 견적을 의뢰한 결과 인테리어 비용은 630만원이 충분했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킹콩쥬스는 홈페이지에 10평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1780만원에 소개하고 있다. 인테리어 비용이 비싸다고 평가되고 있는 주요 10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의 평균 비용이 평당 53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1.7평에 2300만원으로 평당)1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비용은 과도하다는 게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갑질 논란에 휩싸인 피자 브랜드도 미스터피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평당 인테리어 비용은 346만원이다. 이는 경쟁업체인 피자헛(246만~325만원), 도미노피자(248만원), 피자에땅(165만원)보다 최대 2배 이상 비싼 금액이다.


킹콩쥬스 변호사 측은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비용 등 양 당사자가 합의하에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 가맹점을 오픈한 후 뒤늦게 그에 대해 과다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킹콩 갑질'(종합)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갑질 논란 /사진=SBS 뉴스 캡처


최근 논란이 된 총각네야채가게도 규모의 특성상 갑질이 부각되지 않았던 대표적인 곳이다. 갑질은 일부 전직 가맹점주들이 최근 이슈에 용기를 내 이영석 대표가 자신들에게 금품 상납을 요구했으며 폭언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이 대표가 스쿠터를 사 달라고 요구하고, 점주 교육 과정에서 점주에게 교육 명분으로 욕설을 하고 점주의 따귀를 때리는 일까지 있었다고 주장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이영석 대표는 지난달 27일 '총각네 야채가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피자에땅도 미스터피자나 피자헛 등의 대형 브랜드보다 덜 주목바고 있는 특성상 최근에서야 갑질이 밝혀졌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시민단체가 공재기·공동관 대표와 피자에땅 직원들이 가맹점주를 사찰하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가맹점주 단체 활동을 방해했다며 최근 업무방해·명예훼손·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피자에땅이 협의회 활동을 활발히 한 회장·부회장 등에 대한 보복조치로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 가맹점주는 "공정위와 프랜차이즈협회가 갑질 근절을 위해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자생방안을 만들고 있는데,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작은 업체들의 횡포를 낱낱이 조사해주길 바란다"며 "주목이 되는 대형업체보다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가맹점주들의 피만 빨아먹는 작은 업체들이 너무 많은게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현주소다"고 말했다.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킹콩 갑질'(종합)


◆대표적인 갑질 유형 "정보공개서 미제공"= 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가맹사업 관련 분쟁조정신청은 2006년 212건에서 해마다 늘어 2012년 609건으로 치솟았다. 이후 매년 600건 안팎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93건에 달했다. 일반 민·형사 소송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것이란 게 프랜차이즈협회 측 설명이다.


올해 1∼5월 가맹사업 관련 분쟁조정신청도 28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공정위가 처리한 건수는 30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는 대표적인 갑질 유형은 무엇일까. 우선 가맹사업거래 사건처리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이 109건으로 갑질 유형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허위 및 과장정보 제공이 82건으로 집계됐다. 이외 부당한 계약해지(35건), 부당한 내용의 계약조건 설정(33건), 계약이행의 청구(31건), 부당이득 반환(24건), 영업지역 침해(22건), 부당한 계약 종료(11건), 부당한 계약 변경(5건), 가맹금 예치 의무 위반(4건) 등이다.


부당한 계약조건을 설정해 가맹점이 불이익을 당하게 하는 일이 허다한 것.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도 존재하는데, 가맹사업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렸다고 계약 해지를 당하는 등 형태도 다양하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 희망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계약을 유도하는 일명 '깜깜이 계약'에 대해 제동을 걸고, 정보공개서 업그레이드판을 추진중이다.


서울시는 8월 한달동안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갑질행위에 따른 피해사례를 집중신고를 받고 있는데, 신고대상 불공정행위 유행은 ▲가맹계약 전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계약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재무상황, 가맹금 내역 등)을 제공할 의무가 있음에도 제공하지 않는 경우 ▲매출액이나 순이익 등에 대해 허위·과장 정보 제공하는 경우 ▲리뉴얼 공사 강요 등이 해당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