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 내린 650.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장 초반 640선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결국 650선을 지켜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억원, 4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185억원을 순매수하며 650선 방어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동반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3.65%), 신라젠(2.90%), 에스에프에이(2.60%), 바이로메드(1.49%), 로엔(1.36%), 원익IPS(0.93%), GS홈쇼핑(0.30%) 등이 오른 반면, 휴젤(-4.69%), 메디톡스(-2.60%), 코미팜(-1.22%), CJ E&M(-0.27%), 셀트리온(-0.09%), 컴투스(-0.0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도체(1.11%), 출판·매체복제(0.62%), 방송서비스(0.60%), 통신장비(0.60%), 컴퓨터서비스(0.46%), 통신방송서비스(0.42%), 종이·목재(0.21%) 등이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2.47%), 섬유·의류(-2.27%), 운송(-1.79%), 의료·정밀기기(-1.64%), 기타 제조(-1.58%), 정보기기(-1.25%), 제약(-1.16%), 디지털컨텐츠(-1.09%), 유통(-0.94%), 인터넷(-0.9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85종목이 오른 반면,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723종목이 내렸다. 98종목이 보합 마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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