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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외국인 vs 기관 줄다리기 속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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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외국인과 기관의 줄다리기 끝에 약보합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74포인트(0.11%) 내린 666.4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강보합 출발했으나 장초반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자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억원, 9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73%), 오락문화(1.58%), 통신방송서비스(1.45%) 등이 상승한 반면 정보기기(-4.05%), 섬유의류(-1.25%), IT부품(-1.1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신라젠(4.37%), SK머티리얼즈(2.90%), CJ E&M(2.26%) 등이 오른 반면 에스에프에이(-1.04%), 메디톡스(-0.94%), 컴투스(-0.6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73종목이 오른 반면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638종목이 내렸다. 98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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