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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축제 연일 ‘인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우주과학관 새로운 전시실 선보여
어린이들 호기심 학습효과로 ‘만점’


우주항공축제 연일 ‘인기’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공연까지 과감하게 도입하면서 연일 휴가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은 우주과학관 로켓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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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지난 29일부터 시작된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공연까지 과감하게 도입하면서 연일 휴가철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우선 우주과학관은 올해 나로호 및 과학위성로켓 등 실물체를 전시하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돼 이번 축제기간에 개관했다.

전시실에는 한국 최초의 액체 추진기관 과학로켓인 KSR-Ⅲ부터 나로호 로켓, 엔진, 나로호 개발에 공헌한 연구자들의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우주항공축제 연일 ‘인기’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공연까지 과감하게 도입하면서 연일 휴가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은 호프만의 구

또 현관 로비에는 우주 탄생을 연상시키는 ‘호프만의 구’를 설치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있고, 달 탐사관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우주과학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학습효과로 만점이다.


이어 광장에서는 배틀킹 탑승로봇과 미니바이크인 고스트라이더가 무더위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 제작한 돔영상관(360 Dome.Pro)에서 우주환타지 영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과감한 야간프로그램 도입은 당초 거리상 방문객들이나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우려가 많았지만, 우주항공축제장에서만 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변신했다.


우주항공축제 연일 ‘인기’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공연까지 과감하게 도입하면서 연일 휴가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은 야간별별쇼 공연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우주를 여행하는 프린지 공연인 ‘별☆별 환타지쇼’도 연일 인기를 얻고 있다.


우주과학관 앞 공원에 우뚝선 실물크기의 나로호를 배경으로 설치된 야간무대에서는 신비로운 레이져 퍼포먼스와 함께 고구려밴드, 타악그룹 아작 등 공연과 IT퓨전밴드, 매직아트 등 여름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관계자는 “우주항공축제는 과감하게 콘텐츠로 승부하려고 준비했다”며 “전국 유일의 우주라는 테마에 맞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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