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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음달 준프리미엄폰 'LG Q6, Q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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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음달 준프리미엄폰 'LG Q6, Q6+' 출시 KT는 2일 LG전자의 Q6를 출시하고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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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는 다음달 2일 LG전자의 'Q6' 시리즈를 출시하고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Q6는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6를 따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LG전자의 Q6는 중가 스마트폰 최초로 18:9 풀 비전(Full Vision)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이다. Q6는 5.5인치 화면의 69.3mm 폭, 얇은 베젤이 적용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Q6는 항공기 용재로 쓰이는 AL70 계열(현재 알루미늄 합금 중 최고 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돼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Q6는 아이스 플래티넘, 아스트로 블랙, 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Q6의 출고가는 41만9100원(VAT포함)이다.

KT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다.


KT는 4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LTE 상용망에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적용해 G6 32GB와 G6+에서도 배터리 소모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터리 절감기술은 스마트폰의 망접속 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로, LTE 스마트폰을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본부 본부장은 "LG전자의 Q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트렌드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며 "특히 중가 모델에 FullVision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Q6+도 출시 예정이다. Q6+는 마린블루 1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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