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3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기조 및 국정과제 공유를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 및 국정과제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함으로써 교육부 직원들이 소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회분야 국정과제를 총괄했던 김연명 사회분과 위원장(중앙대 교수)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고등교육의 질 제고 및 평생직업교육 혁신 ▲미래 교육 환경조성 및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 민주주의 회복 및 교육자치 강화 등 교육부가 나아갈 방향인 6대 국정과제에 대해 제언한다.
김 위원장은 "교육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국가가 책임을 지는 교육, 교실에서부터 시작되는 혁신 교육, 공정하고 깨끗한 희망 교육 등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는 교육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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