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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 존슨 16위 "아직 하루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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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캐나다오픈 셋째날 4언더파, 선두 호프만과 5타 차, 노승열 공동 31위

'넘버 1' 존슨 16위 "아직 하루 남았어" 더스틴 존슨이 RBC캐나다오픈 셋째날 11번홀에서 티 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오크빌(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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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선두와 5타 차."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막판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애비골프장(파72ㆍ727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캐나다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6위(12언더파 204타)에 포진했다. 찰리 호프만(미국)이 선두(17언더파 199타), 케빈 채펠(미국)이 2위(16언더파 200타)다.


1, 2, 6, 7, 9번홀 버디 등 전반에 5언더파를 몰아쳤다가 후반 오히려 1타를 까먹은 게 아쉽게 됐다. 11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이 워터해저드로 날아가면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13, 16번홀의 버디로 다행히 스코어를 만회했지만 17번홀(파4) 보기로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평균 1.57개의 '짠물퍼팅'에 기대를 걸면서 최종 4라운드를 기약했다.

'디펜딩챔프'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는 공동 5위(14언더파 202타)에서 타이틀방어를 꿈꾸고 있다. 한국은 노승열(26ㆍ나이키)이 1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31위(9언더파 207타)로 밀렸고, 최경주(47ㆍSK텔레콤)가 공동 37위(8언더파 208타)다.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무려 63년 만의 캐나다선수 우승은 어려운 분위기다. 그래엄 델라에트(캐나다)가 공동 41위(7언더파 209타)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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