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이란과 패키지 처리…찬성 98명, 반대 2명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미국 상원이 27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원유수입 봉쇄 등을 포함한 전방위 대북제재 내용이 담긴 북한·러시아·이란 제재 패키지법안을 압도적 표 차이로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패키지법은 찬성 98표, 반대 2표가 나와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패키지법은 북한과 러시아, 이란 3개국에 대한 각각의 제재 법안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지난 25일 하원에서도 찬성 419표, 반대 3표의 압도적 표차로 가결됐다.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패키지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률로 확정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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