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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태국에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더로열젬스 골프앤드스포츠클럽에서다. 외국 선수들의 KLPGA투어 등용문으로 올해로 3회째다. 지난해까지 제주에서 열렸지만 더 많은 외국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태국에서 IQT를 개최한다. 만 18세 이상 해외 국적의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대상이다. 첫 해 6명, 지난해 20명에 이어 올해는 27일 현재 13개국 54명의 선수가 출전 신청을 했다.
태국 선수가 30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6명)과 중국, 일본(이상 4명), 싱가포르(2명), 호주, 미국, 프랑스, 캐나다(이상 1명) 등이다. 3위 이내에 입상하면 KLPGA 드림(2부)투어의 내년 첫 디비전 시드권을 준다. 상위 30%는 정규투어와 드림, 점프(3부)투어 시드 순위전 예선에, 60%는 드림, 점프투어 시드 순위전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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