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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해‘생활권 건강 휴양숲’만든다

보성군, 올해‘생활권 건강 휴양숲’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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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주민 휴식공간 조성으로 군민건강 챙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올해 연말까지 ‘생활권 건강 휴양숲’을 대대적으로 조성한다.


‘생활권 건강 휴양숲’은 군민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는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숲속 휴양공간 조성사업이다.

군은 올해 1회 추경예산에 군비 3억원을 확보하고 산주 동의, 현장조사, 주민 및 산주의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8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9월부터 벌교읍 제석산, 노동면 어등산, 복내면 비봉산, 문덕면 소재지 등 4개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벌교읍 제석산은 등산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등산로 중간지점에 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동면 어등산 정상에는 보성강의 전경을 바라보며 명상을 통한 치유를 할 수 있도록 한옥정자와 편백나무·소나무 숲길을 만들고, 건강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쉼터의자를 설치한다.


복내면 비봉산 정상에는 주암호와 복내면 소재지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데크를 설치한다. 상반기에는 경사가 심한 0.8㎞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문덕면 소재지 주변은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전혀없어 주암호 조망이 가능하고 석양이 아름다운 소나무 숲속의 투구봉에 전망대 설치와 소나무숲길 1.0㎞를 개설하고, 숲길 주변에 경관수와 야생화를 식재하여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간다.


특히, ‘생활권 건강 휴양숲’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 약자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계단이 없는 ‘무장애 산책길’을 조성하며, 다양한 경관수와 야생화를 식재하여 건강과 운동 효과를 높이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생활권 건강 휴양숲 조성은 지역주민에게는 건강과 휴식을 주고, 출향향우와 관광객에게는 내나무 심기, 야생화와 산나물 식재 등을 통해 애향심 고취와 건강과 추억을 나누는 아름다운 천년 숲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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