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쇼핑 행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내달 16일까지 전국 142개 매장에서 '쇼핑하라 2017 쇼핑명작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매주 20가지 대표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서프라이즈 20' ▲품질 관리가 뛰어난 상품만 엄선해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쿨러백·아이스박스 등 바캉스 용품(44종) 30% 할인 혜택을 담은 '한몫 잡는 날' ▲기저귀(60여종), 물티슈(20여 종, 8월9일까지), 아이스티(40여종) '득템찬스 1+1' ▲200여종 행사 상품 10+1 '천원의 행복' ▲홈플러스 단독 상품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갑' 생활 용품을 선보이는 '뜻밖의 플러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품 광고 일색이던 기존 대형마트 행사와는 달리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 기간 매장 전체를 명화 소개 TV 프로그램 콘셉트로 꾸몄다.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로 장보기의 재미도 더했다. 오는 30일까지 당일 20만원 이상 결제 시 'WMF 퀄리티플러스 곰솥(24cm)' 또는 전국 홈플러스 및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7000원·1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2일까지 당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테팔 스테인리스 프라이팬(24cm)' 또는 3000원·5000원 할인권을 준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 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진행한 '쇼핑하라 2017'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쇼핑명작 컬렉션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