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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6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연세대에서 반 전 총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참여정부 시절 함께 일한 인연이 있어 취임 인사차 반 전 총장을 예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정부에서 반 전 총장은 대통령 외교보좌관과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고, 조 장관은 대통령 안보정책비서관으로 일했다.
반 전 총장은 대선 불출마 후 미국 하버드대 초빙교수로 활동해 오다 이달 초 귀국,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에 취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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