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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익 1450억원..179%↑(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4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8%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은 이 회사의 지난 한해간 전체 영업이익(1439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매출은 5조6950억원으로 같은 기간 6.5% 늘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성장세가 견조하다"고 전했다.

2ㆍ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 860억원, 매출 2조994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영업이익은 4배 가까이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은 2012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분양물량 착공에 따라 건축사업 부문 매출이 많이 늘었다. 상반기 건축사업부문 매출은 3조23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7% 늘었다. 신규 수주는 주택ㆍ건축에서 한강메트로자이(7280억원), 그랑시티자이2차(6950억원) 등이, 플랜트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복구공사(9880억원) 등이 있었다.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해 수주를 선별적으로 했고 경쟁력 우위인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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