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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청소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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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청소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운영 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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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28일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장기간 흡연으로 치료가 필요한 고등학교 남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 학생에게 건강 상태 검사, 전문적 금연치료 및 금연유지를 위한 집중 심리상담,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스트레스 조절프로그램으로 드론 조립에서 조작활동까지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캠프 종료 이후에도 1:1 심리상담 멘토링을 통해 금연 성공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계획이어서 금연 성공률을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흡연이 의지만으로 금연할 수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 스스로의 자신감을 찾고 싶다”고 다짐했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우연히 시작했던 흡연이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건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자신의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지원으로 모든 학교에 흡연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83개교는 심화형 선도학교로 흡연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 내 건강증진관(청소년 꿈 키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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