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식 참석"
"광주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2년 후 만남 기약 메시지 전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청년 해외 기업체험 업무협약 체결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제17회 세계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윤 시장은 30일 오후(현지시간)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대표 자격으로 대회기를 인수하고, 2년 후 광주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광주시가 준비한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진다. ‘물빛, 평화의 물결로’를 주제로 광주만의 차별화된 색채와 정체성을 부각한 무대를 선보인다.
윤 시장은 헝가리에 머무는 동안 부다페스트 시장을 만나 대회 성공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대회기 인수 대표단과 함께 부다페스트 문화유산과 수영 경기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무역업 전문 기업인 영산그룹과 ‘청년 해외 기업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과 짐머링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 환경시설 방문도 예정돼 있다.
윤 시장은 8월2일 귀국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