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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 생활권 공원 녹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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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 일대 6000㎡ 규모 녹지공간 조성...산책로, 주민 쉼터, 연못 등 사계절 변화와 녹음이 있는 공간 변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파트 옆 이면도로 폐쇄지역과 주변 유휴공지가 걷고 싶은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양평동 거성파스텔아파트 옆(선유로43나길 일대)이면도로 폐쇄지역과 주변 유휴공지를 활용,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 대상지인 선유로43나길 일대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의 중고자동차 성능테스트 도로로 주로 이용되면서 소음, 매연을 발생시켜 주민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구는 이 일대를 폐쇄, 지난해 7월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한 후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및 주민화합,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사업비로 17억원을 확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추진과정에 있어 주민협업체를 구성, 설계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서울시 심의를 거쳤다.

영등포구 양평동 생활권 공원 녹지 조성 영등포구 양평2동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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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9월초에 공사를 착공, 11월 말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와의 조화를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6000㎡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사계절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변화감이 뚜렷한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를 조성, 녹지공간 사이에는 다양한 연령층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쉬어갈 수 있는 전통정자, 운동마당,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 연못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경관을 제공, 녹지대에는 기존 메타세퀘이어와 아교목, 관목, 지피초화로 이루어진 풍부한 녹지대가 조성된다.


녹지공간 조성 후에는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원 소외지역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공원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권 공원녹지를 확충하여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른도시과(☎2670-376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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