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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형 前신세계 부사장, 제7대 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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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형 前신세계 부사장, 제7대 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 선임 유원형 전경련경영자문단 제7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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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전경련경영자문단 제7대 위원장으로 유원형 前신세계 부사장이 선임됐다.

유원형 신임위원장은 삼성에버랜드㈜ 이사(1994~1996년)를 거쳐 ㈜신세계건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등으로 10여 년간 활동했다. 삼성 에버랜드 재직 시에는 삼성新경영과 에버랜드 서비스혁신을 주도했다. ㈜신세계에서는 인사부문 혁신, 윤리경영 도입에 앞장섰으며 전경련과 함께 윤리경영 전파에도 일조했다. 유 위원장은 인재의 선발과 육성, CSR경영과 CS경영 등 경영관리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2011년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유 위원장은 지난 6년 동안 100여개 중소벤처기업에게 경영전략, 인사·조직관리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성공노하우를 전수해 다수의 우수 자문사례를 만들어낸 베테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례로 그가 제시한 기업문화를 도입한 광양로공업(주)의 경우, 직원이직률이 현저히 낮아졌고 생산성도 높아졌을 뿐 아니라 품질향상으로 거래 대기업의 원가절감(9억6000만 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 위원장은 자문단내 경영전략분과장과 상조회장직을 맡아 온화한 성품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동료위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경련 창업멘토단으로 활동하며 후배기업인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경영자문단은 1대 이필곤 위원장(2004~2007년), 2대 오세희 위원장(2007~2009년), 3대 권동열 위원장(2009~2011년), 4대 김성덕 위원장(2011~2013년), 5대 장중웅 위원장(2013~2015년), 남기재 위원장(2015~2017년)에 이어, 유원형 신임위원장이 7대 위원장으로서 2년간 200여명 규모의 경영자문단의 소임을 맡게 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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