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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 있는 여의도 여름파출소 외벽을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이색조형물로 꾸몄다고 밝혔다.
여름파출소 외벽은 ‘몰래카메라 신고가 예방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몰카범을 포돌이가 검거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 한강수영장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 몰카 범죄 예방 대형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몰카는 범죄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112와 더불어 스마트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몰카범을 신고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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