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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제개편·예산안 마무리 단계…당과 긴밀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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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제개편·예산안 마무리 단계…당과 긴밀한 협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김동연 부총리. [사진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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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세제개편안과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당에서 여러 조언과 지도를 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성과를 내려면 당과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당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제정책방향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장관들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오늘은 5년간의 경제정책 방향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재정정책과 조세개편방향,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방안, 공공부문에서의 방향과 새 정책금융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여러 경제정책에 대한 중요한 논의와 현안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은) 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앞으로 정부가 5년 동안 추진할 경제정책 방향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장 노력 등에 대한 조정에 대해 밝히고 재정지출 규모에 대해서도 당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아주 어려운 여건에서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부조직법도 함께 통과돼 정부가 앞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과 예산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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