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 장성우체국(국장 정영섭)은 장성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손잡고 정부의 공적지원에도 불구하고 수혜 받지 못한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사업’에 적극 앞장섰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사업은 우체국의 전국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장성우체국과 행복나눔 결연을 맺은 장성중앙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자체 희망복지지원단의 검증을 통해 선정했다.
장성우체국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7월부터 4개월간 총 2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했고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영섭 장성우체국장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역실정에 밝은 집배원을 중심으로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우체국은 이번 지원사업 외에도 수확기 농촌봉사활동, 독거노인 집수리봉사, 사랑의 밑반찬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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