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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휴면계좌 잠자는 돈 찾고 해지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금융감독원은 더 이상 안 쓰는 금융계좌를 방치할 경우 대포통장으로 활용될 위험 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계좌는 잠자는 내 돈을 찾은 후 해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이 밖에 군 복무 시 만든 급여통장, 전학 후 방치한 장학적금, 대출을 받으면서 만든 이자 자동이체 통장, 주거래은행 변경 후 잊고 지낸 장기 예·적금 등을 대표적인 휴면예금 사례로 지목하면서 이런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fine.fss.or.kr)에 접속해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를 활용하면 은행, 저축은행, 협동조합, 보험 등 업권별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은행 계좌에 묵혀 있는 돈은 17조 원을 넘어선다.

금감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이 지난 미사용 계좌는 총 1억1899만 개였다. 잔액 기준으로는 17조4000억원에 달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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