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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마음치유, 몸으로 푸는 방법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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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을 위한 심쿵 심리학 강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2일 오후 1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강의 '심쿵 심리학'을 개최한다.


심쿵 심리학은 청소년들이 성장과정에서 있을 혼란을 이해,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했다.

강의는 ‘내 몸의 주인은 나야 나’를 주제로 이화여자대 조기숙 무용과 교수가 진행한다. 청소년기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폭력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몸을 움직여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이 폭력과 스트레스로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살펴보고, 실제로 몸을 움직여 몸과 마음의 일치감을 경험하면서 마음을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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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심리학은 지난 2015년 제1편 기본편-‘삶과 앎의 문제 심리학 기본’을 시작으로 제2편 트라우마편-‘토닥토닥 트라우마’2016년 제3편 연애편- ‘썸에서 이별까지’, 제4편 분노편- ‘나는 왜 작은 일에 분노하는가’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인 사춘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심리학 강의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구는 청소년 심리학 강좌 개설 외에도 학교상담자원봉사자 양성 과정, 학교 또래 상담가 지원 과정, 중독·폭력 등 주제로 집단상담하는 '우리학교 마음약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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