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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부진(47)과 호텔신라 사장 임우재(49)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의 이혼에 일침을 가했다.
20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부진 '임우재에 86억 지급하고 이혼하라' 서민은 가뭄에 한번 죽고 물난리에 두 번 죽는 꼴인데 돈지랄 염장의 극치 꼴이다. 세기의 결혼이 돈세기 이혼 꼴이고 이혼합의금 수해복구 성금이나 내시오. 가진 자의 돈놀이에 서민들 등골 휘어지는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 2015년 제기됐으며 법원은 20일 오후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이 이혼하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원고(이 사장)를 지정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임 고문에게 재산분할을 위해 86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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