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G화학은 19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기초소재 사업전략은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추구한다"며 "그동안 추진한 고부가가치 제품은 경쟁력이 확보됐다는 전제 아래 2~3년동안 고부가가치 생산 케파 확보를 기울일 수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어 "다운스트림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투자가 필요한데 향후 2~3년 업스트림 시황을 보면 선제적인 케파 확보를 검토하기 상당히 좋은 시기라서 전향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전략이 확정되는 대로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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