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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경기 좋아지는 게 분명…물 조금만 부어주면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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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여·야 4당 대표 초청 오찬
정부조직법, 추경 국회 통과 요청

文 대통령 “경기 좋아지는 게 분명…물 조금만 부어주면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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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물만 조금 더 부어주면 작년보다 훨씬 더 경제를 좋게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4당 초청 오찬에서 “경기가 조금 좋아지는 게 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적절하다고 보여지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불참하고 충북 청주 지역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조직법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통과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편은 대체적으로 합의가 됐다고 들어서 다행이고 추경은 아직도 걸림돌이 남아있나 보다”면서 “정부로서는 열심히 해보고 싶은 욕심에서 추경을 만들었고 한편으로는 대선 때 공약했던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편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 타협이 되면, 서로 100%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처리를 해주시면 저희가 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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