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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숨어 있던 공간 주차면 200면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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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면 200면 추가 조성완료..공영주차장 건립 예산 환산 140억원 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려면 얼마 정도의 예산이 들까.


평균 주차 1면 당 약 7000만원의 예산이라는 많은 비용이 든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요즘 주차장 해소를 위해 주택지역의 이면도로와 상가 밀집지역의 보조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주차장 확충을 위한 전수조사를 지난 4월부터 시행, 7월까지 총 200면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이를 일반 공영주차장 건립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1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현재 노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4300면과 노상 유료주차장 680면 등 총 4980면을 운영하고 있다.


요즘 TV에서 각종 맛집이 소개되고 젊은 세대들에게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망원동. 전통 시장인 망원시장과 개성 강한 카페들이 생겨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을뿐더러 망리단길이라 불리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젊음의 거리이자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홍대와 방송·영상 및 게임산업의 메카인 상암DMC,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경의선 숲길공원과 전국 최초 책 테마거리인 경의선책거리 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마포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들과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주변의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구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단기간으로 주차난을 해결하기엔 쉽지 않은 상황으로 특히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과 재래시장 주변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마포구 숨어 있던 공간 주차면 200면 대변신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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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확충을 위한 구의 다양한 노력으로 주택과 상가가 밀집돼 있는 상암동, 노고산동, 신수동, 도화동, 합정동, 성산동, 망원동, 상수동, 서교동 등 이면도로 및 보조 간선도로에 총 200면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이는 마포구 토목과와 교통지도과 및 건설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의 발굴지원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반 편성은 교통행정과장을 총괄로 2인 1조로 2개조를 편성, 2권역으로 나눠 현장조사와 주민 및 유관기관의 의견청취를 거쳐 약 3개월간의 노력 끝에 200면의 주차구획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구는 2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예산 절감은 물론 유료 주차장 운영으로 연간 약 1억2000여만원 세입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장 설치를 통해 불법 주정차 근절과 교통 체증 완화는 물론 마포를 방문하는 이용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 1석4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과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등 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차장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공간은 한정돼 있고 마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마포가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 있는 주차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주차난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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